선고 앞둔 탄핵 심판...헌재 인근 찬반 집회 계속

선고 앞둔 탄핵 심판...헌재 인근 찬반 집회 계속

2025.03.05. 오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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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선고만을 앞둔 가운데 헌법재판소 인근에는 연일 찬반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황교안 전 총리가 이끄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는 오늘(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재에 탄핵 기각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위헌이 아닌 고도의 통치 행위라며, 탄핵 기각을 바라는 국민 105만 명이 모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탄핵을 찬성하는 비정규직없는세상만들기네트워크 등은 헌재 앞에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내란수괴일 뿐만 아니라 헌법에 보장된 비정규직의 노동권을 침해했다며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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