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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오후 2시 반쯤 서울 신사동의 철거 중인 가건물 창고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창고에 있던 2명이 스스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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