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늘 명태균 추가 조사...오세훈 의혹 등 추궁

검찰, 오늘 명태균 추가 조사...오세훈 의혹 등 추궁

2025.03.06.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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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오늘(6일) 오전 10시부터 공천개입 의혹 등을 받는 명태균 씨를 창원지검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명 씨 측은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관련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여론조사 업체 '미래한국연구소' 소장이었던 김태열 씨도 오늘 참고인 조사를 받는데,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관련 의혹들에 대한 명 씨 진술이 사실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입니다.

앞서 검찰은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된 이후 다시 창원을 찾아 지난달 27일과 28일, 명 씨를 상대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여론조사를 전달한 방식 등을 조사했고, 내일도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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