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운용 4개 기금 지난해 수익금 2조8천억 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기준 고용보험, 산재보험, 장애인고용, 임금채권 등 4개 기금의 적립 금액이 34조5천억 원이고, 운용수익금은 2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도 수익금인 3조3천억 원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기금별로 보면 고용보험기금 5.14%, 산재보험기금 8.56%, 장애인고용기금 10.6%, 임금채권기금 8.01%의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산재보험기금과 장애인고용기금은 장기 운용이 가능한 만큼 해외주식 비중을 높게 운용해 수익률이 높았고, 고용보험기금은 안전자산을 중심으로 자금을 운용해야 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낮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