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섭 환경장관 "탄소중립 이행 위해 국제협력 강화할 것"

김완섭 환경장관 "탄소중립 이행 위해 국제협력 강화할 것"

2025.03.06.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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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온실가스 감축을 규정한 '파리협약'을 탈퇴한 것과 상관없이 우리나라는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 협력을 계속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어제(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마티아스 콜먼 사무총장을 만나, 오는 6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아세안(ASEAN)+3 플라스틱 전망보고서' 발간 홍보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 세계 온실가스의 1/4을 배출하는 수송 분야 탈 탄소화를 위해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계기로 국제교통포럼(ITF)과 함께 '친환경차 전환 정책협의체'를 출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환경부는 이 밖에도 김 장관이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와 국제에너지기구(IEA)를 차례로 방문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를 강조하고, 기후·환경 분야 주요 국제기구와 협력망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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