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마은혁 임명보류' 최상목 대행 고발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 비상행동'은 오늘(6일) 오후 2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대행과 국무위원 등 22명을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는 것은 국회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에도 최 대행이 결정을 보류하면서 권력분립의 원칙을 위반하고 있다며, 이는 헌법 파괴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