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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장제원 전 의원에 대해 경찰이 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취재 결과, 서울경찰청은 최근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한 장제원 전 의원에게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부산에 있는 한 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임할 당시 비서였던 A 씨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장 전 의원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전 의원 측은 당시 술자리 이후 곧장 귀가했으며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주장에 대해 분노와 황당함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후 사정을 배제한 채 일부만 발췌한 문자메시지 내용은 성범죄 증거가 될 수 없다며, 수사기관에서 당당히 소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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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가 장 전 의원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전 의원 측은 당시 술자리 이후 곧장 귀가했으며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주장에 대해 분노와 황당함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후 사정을 배제한 채 일부만 발췌한 문자메시지 내용은 성범죄 증거가 될 수 없다며, 수사기관에서 당당히 소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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