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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소청도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70대 남성이 육지 병원으로 제때 이송되지 못해 숨지자, 섬 주민들이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소청도 주민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년간 소청도에서 응급환자 3명이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해 숨졌다면서, 서해 5도 섬 가운데 가장 건강권이 취약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민 서명을 받아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인천시, 옹진군 등 관계 기관에 의료진 정기 왕진과 병원선 접근성을 높여 달라는 내용이 담긴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소청도 주민인 70대 남성이 뇌출혈 증세를 보여 쓰러졌는데, 6시간여 만에 인천 남동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3일 뒤 결국 숨졌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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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21일 소청도 주민인 70대 남성이 뇌출혈 증세를 보여 쓰러졌는데, 6시간여 만에 인천 남동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가 3일 뒤 결국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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