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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청과물 가게를 운영하던 40대가 인근 업체 사장을 살해한 뒤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7일) 새벽 3시 반쯤 수원시 정자동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자택으로 달아났지만, 행인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에 3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평소 A 씨와 피해자가 근거리에서 각각 다른 청과물 가게를 운영하며 갈등을 빚어왔다는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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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범행 직후 자택으로 달아났지만, 행인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에 3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평소 A 씨와 피해자가 근거리에서 각각 다른 청과물 가게를 운영하며 갈등을 빚어왔다는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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