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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8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엔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을 환영하는 지지자들이 운집했는데요.
오늘도 한남동 관저 인근에선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윤웅성 기자!
[기자]
네, 서울 한남동 관저 앞입니다.
[앵커]
지금은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전국 주일 연합 예배가 잠시 뒤 오전 10시 반부터 이곳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아침부터 도로에 무대가 설치됐고, 의자도 준비됐습니다.
집회 참가자들도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평소처럼 예배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촉구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어제(8일) 오후 6시 15분쯤 윤 대통령이 서울 구치소에서 이곳 관저 입구에 도착하자 지지자들의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악수를 하며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지지자들은 어제저녁 8시 반쯤 해산했다가, 오늘 오전 집회를 위해 다시 모였습니다.
[앵커]
탄핵 반대 집회가 원래는 광화문에서 예정돼 있었다고요?
[기자]
네, 사랑제일교회는 원래 오늘 오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일 예배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풀려난 만큼, 오늘은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형사소송법상 법원이 구속을 취소한 경우, 원칙적으로 같은 혐의로 재구속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 한남동 관저 앞이나 광화문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언제든 지지자들이 관저 앞으로 운집할 가능성도 큰데요.
경찰은 대규모 경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며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YTN 윤웅성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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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엔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을 환영하는 지지자들이 운집했는데요.
오늘도 한남동 관저 인근에선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윤웅성 기자!
[기자]
네, 서울 한남동 관저 앞입니다.
[앵커]
지금은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기자]
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의 전국 주일 연합 예배가 잠시 뒤 오전 10시 반부터 이곳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아침부터 도로에 무대가 설치됐고, 의자도 준비됐습니다.
집회 참가자들도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평소처럼 예배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반대 촉구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어제(8일) 오후 6시 15분쯤 윤 대통령이 서울 구치소에서 이곳 관저 입구에 도착하자 지지자들의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악수를 하며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지지자들은 어제저녁 8시 반쯤 해산했다가, 오늘 오전 집회를 위해 다시 모였습니다.
[앵커]
탄핵 반대 집회가 원래는 광화문에서 예정돼 있었다고요?
[기자]
네, 사랑제일교회는 원래 오늘 오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일 예배를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풀려난 만큼, 오늘은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형사소송법상 법원이 구속을 취소한 경우, 원칙적으로 같은 혐의로 재구속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 한남동 관저 앞이나 광화문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에 따라 언제든 지지자들이 관저 앞으로 운집할 가능성도 큰데요.
경찰은 대규모 경력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며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YTN 윤웅성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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