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난해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이 대입 수시, 정시 모집에서 40명이 넘는 학생을 뽑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시업체 종로학원이 최근 5년 동안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충원율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학년도에 30개 학과에서 42명을 선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세 학교의 미충원 인원은 2020학년도 21명에서 5년 사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미충원 인원 가운데 자연계가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문계 11명, 예체능 1명이었습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쏠림이 심해지면서 자연계 학생들이 의대로 가는 상황이 가속화 한 것으로 보입니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엔 의대 모집 인원이 대폭 확대돼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추가 합격이 늘면서 상위권 대학이라도 의대가 아니라면 미충원 인원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입시업체 종로학원이 최근 5년 동안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의 충원율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학년도에 30개 학과에서 42명을 선발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세 학교의 미충원 인원은 2020학년도 21명에서 5년 사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미충원 인원 가운데 자연계가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문계 11명, 예체능 1명이었습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쏠림이 심해지면서 자연계 학생들이 의대로 가는 상황이 가속화 한 것으로 보입니다.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엔 의대 모집 인원이 대폭 확대돼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추가 합격이 늘면서 상위권 대학이라도 의대가 아니라면 미충원 인원이 크게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