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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고령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자리를 찾는 노인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20대 이상 구직자 가운데 60대 이상의 구직건수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행정통계를 보면 지난해 정부가 운영하는 취업정보 사이트 '워크넷'에 올라온 신규 구직 건수는 모두 452만5,456건이었습니다.
연령대별 구직건수를 보면 20대가 107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96만 2천여 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구직건수는 40대와 50대가 2022년까지 60대 이상보다 많았지만, 2023년을 기점으로 60대 이상 연령대에 추월당했습니다.
지난해는 20~50대 모두 전년 대비 구직건수가 줄었고, 60대 이상만 0.3% 증가했는데, 특히 인구 감소 영향을 받은 40대는 12.9%나 줄었습니다.
60대 이상 구직자 비중은 지난 2020년에는 17.8%였지만, 지난해에는 21.3%를 기록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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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건수는 40대와 50대가 2022년까지 60대 이상보다 많았지만, 2023년을 기점으로 60대 이상 연령대에 추월당했습니다.
지난해는 20~50대 모두 전년 대비 구직건수가 줄었고, 60대 이상만 0.3% 증가했는데, 특히 인구 감소 영향을 받은 40대는 12.9%나 줄었습니다.
60대 이상 구직자 비중은 지난 2020년에는 17.8%였지만, 지난해에는 21.3%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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