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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석방 이후 별다른 공개 활동 없이 사흘째 관저에 머물고 있습니다.
관저 주변 경비도 삼엄해진 가운데, 경찰도 인근 집회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오늘 관저 앞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그제(8일) 구속 취소로 석방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에 복귀한 지 이제 사흘째입니다.
취재진이 오전 내내 관저 주변을 지키고 있지만, 경호처 차량도 오가지 않는 등 별다른 큰 움직임은 보이진 않습니다.
윤 대통령이 당분간 외부 활동을 자제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주변 경호 인력도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저녁에는 여당 지도부가 윤 대통령을 예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오늘은 여당 인사가 관저에 오는 모습이 포착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로 예상되는 탄핵심판 선고나, 형사 재판에 대비한 면담 등을 위해 변호인단이 관저를 찾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앵커]
네, 윤 대통령이 석방된 주말에는 주변에서 지지자들 집회가 이어졌는데 오늘은 어떤가요?
[기자]
네, 석방 당일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어제 오후에도 관저 주변에 모여 집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에는 한남동 일대에서 탄핵 찬반 시위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집회 차량이 지나가거나 시위대로 보이는 사람들도 일부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당장 일대에 신고된 주요 집회도 없는데요, 오후에는 일부 지지자가 모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관저 위쪽 인도에는 탄핵 찬성 측의 무대 차량과 천막이 설치돼있는데, 경찰이 배치돼 시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관저 쪽 경비도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윤 대통령이 52일 만에 복귀하면서 관저 주변 경비는 더욱 삼엄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차도 주위로 이동식 바리케이드가 있고, 주위에는 경찰 버스 여러 대가 늘어선 차벽이 설치됐습니다.
하얀색 출입문을 굳게 닫은 가운데, 경찰이 앞에서 차량 검문을 하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관저 진입로 위쪽 움직임이 보이지는 않지만, 마찬가지로 경호처 인력이 삼엄한 경비를 이어나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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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석방 이후 별다른 공개 활동 없이 사흘째 관저에 머물고 있습니다.
관저 주변 경비도 삼엄해진 가운데, 경찰도 인근 집회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현우 기자, 오늘 관저 앞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그제(8일) 구속 취소로 석방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에 복귀한 지 이제 사흘째입니다.
취재진이 오전 내내 관저 주변을 지키고 있지만, 경호처 차량도 오가지 않는 등 별다른 큰 움직임은 보이진 않습니다.
윤 대통령이 당분간 외부 활동을 자제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주변 경호 인력도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저녁에는 여당 지도부가 윤 대통령을 예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오늘은 여당 인사가 관저에 오는 모습이 포착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로 예상되는 탄핵심판 선고나, 형사 재판에 대비한 면담 등을 위해 변호인단이 관저를 찾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앵커]
네, 윤 대통령이 석방된 주말에는 주변에서 지지자들 집회가 이어졌는데 오늘은 어떤가요?
[기자]
네, 석방 당일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어제 오후에도 관저 주변에 모여 집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에는 한남동 일대에서 탄핵 찬반 시위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집회 차량이 지나가거나 시위대로 보이는 사람들도 일부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당장 일대에 신고된 주요 집회도 없는데요, 오후에는 일부 지지자가 모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관저 위쪽 인도에는 탄핵 찬성 측의 무대 차량과 천막이 설치돼있는데, 경찰이 배치돼 시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관저 쪽 경비도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윤 대통령이 52일 만에 복귀하면서 관저 주변 경비는 더욱 삼엄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차도 주위로 이동식 바리케이드가 있고, 주위에는 경찰 버스 여러 대가 늘어선 차벽이 설치됐습니다.
하얀색 출입문을 굳게 닫은 가운데, 경찰이 앞에서 차량 검문을 하고 있는데요,
현장에서 관저 진입로 위쪽 움직임이 보이지는 않지만, 마찬가지로 경호처 인력이 삼엄한 경비를 이어나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YTN 정현우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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