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장 대리 "전광훈 등 내란선동 혐의 고발사건 조사"

서울청장 대리 "전광훈 등 내란선동 혐의 고발사건 조사"

2025.03.10. 오후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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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10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선동 혐의로 11차례 고발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고발인 조사를 모두 마치고 추가 참고인 조사와 법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직무대리는 같은 혐의로 고발된 역사강사 전한길 씨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 대해서도 고발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 황교안 전 총리에 대해서도 내란 선동 혐의 고발장을 접수해 안보수사대에 배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 기사와 관련해 고발당한 언론사 대표와 기자에 대해서 피고발인 조사를 진행했고, 기사의 취재원으로 알려진 안 모 씨도 참고인으로 조사하고 이들 사이의 통화 녹음 등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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