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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진행한 의사 수 추계 연구에서도 의대 정원을 늘리지 않으면 의사가 부족해진단 의견과 증원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이 엇갈렸습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는 오늘 서울의대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제출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서울의대 연구팀은 의대 증원이나 개혁이 없어도 2035년에 의사 수가 천375명 초과 공급되고, 2050년이 돼서야 만6천241명 부족해진다고 예측했습니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원은 2035년에 3천161명이 과잉 공급된다며, 5년간 2천 명을 증원할 경우엔 만천481명이 초과될 거라고 추산했습니다.
반면,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증원하지 않으면 2030년엔 9천63명, 2040년엔 2만천345명이 부족해질 거로 예상했습니다.
의사 근무 일수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연구 결과가 달라졌는데, 서울의대와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근무 일수를 주5일에 가까운 연 265일로 산정했고, 의협은 289.5일로 적용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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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책연구원은 2035년에 3천161명이 과잉 공급된다며, 5년간 2천 명을 증원할 경우엔 만천481명이 초과될 거라고 추산했습니다.
반면,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증원하지 않으면 2030년엔 9천63명, 2040년엔 2만천345명이 부족해질 거로 예상했습니다.
의사 근무 일수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연구 결과가 달라졌는데, 서울의대와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근무 일수를 주5일에 가까운 연 265일로 산정했고, 의협은 289.5일로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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