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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와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 결정에 대해 한국외대 학생들이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윤석열 퇴진을 위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참가단'은 오늘(10일) 한국외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부의 법기술자들이 국민의 염원을 배신하고 기득권 지키기에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의 판례를 어긴 법 해석을 가장 먼저 윤 대통령에게 적용한 것은 권력자를 위해 부역하겠다는 선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서 학내 집회와 서명운동을 통해 윤 대통령 탄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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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그동안의 판례를 어긴 법 해석을 가장 먼저 윤 대통령에게 적용한 것은 권력자를 위해 부역하겠다는 선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서 학내 집회와 서명운동을 통해 윤 대통령 탄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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