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검사 3명·감사원장 탄핵 사건 모레 선고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이 모레 선고됩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 2부장 등 3명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 선고 기일을 진행합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3명은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국회에서 탄핵소추 됐습니다.

헌재는 같은 날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도 선고할 계획입니다.

최 원장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에 대한 감사를 부실하게 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표적 감사했다는 이유로 국회에서 탄핵안이 통과됐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