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지난해 사업주가 안전보건 조치 등을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산업재해로 근로자 589명이 숨진 거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을 보면, 사고 사망자는 2023년보다 9명, 1.5%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사고 사망자의 경우 276명으로 한 해 전보다 8.9% 줄었지만, 제조업은 175명으로 2.9% 늘었고, 기타 산업 역시 138명으로 10.4% 증가했습니다.
건설업 사망자 감소는 경기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으며, 제조업 사망자 증가는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등 대형 중대재해 발생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부딪힘으로 인한 사망이 감소한 반면, 물체에 맞거나 화재·폭발로 인한 사망은 증가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을 보면, 사고 사망자는 2023년보다 9명, 1.5%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 사고 사망자의 경우 276명으로 한 해 전보다 8.9% 줄었지만, 제조업은 175명으로 2.9% 늘었고, 기타 산업 역시 138명으로 10.4% 증가했습니다.
건설업 사망자 감소는 경기 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으며, 제조업 사망자 증가는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등 대형 중대재해 발생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부딪힘으로 인한 사망이 감소한 반면, 물체에 맞거나 화재·폭발로 인한 사망은 증가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