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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공중화장실 이야기입니다.
혹시 화장실 휴지에서 이런 자국 본 적 있으신가요?
두루마리 옆면에 작게 패인 구멍이 여기저기 뚫려 있고요.
정체 모를 얼룩도 묻어 있습니다.
만약 이런 화장지를 봤다면 절대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 얼룩의 정체, 바로 마약 주사기 바늘 자국입니다.
주사기로 마약을 투약한 뒤에 바늘을 저렇게 휴지로 닦아서 씻는다는 겁니다.
해외에서는 누리꾼들이 공중화장실 휴지를 찍어 인증하며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무슨 마약이야~ 라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최근 2년 사이 우리나라 마약 사범은 70%가 넘게 늘었고요.
지난해에는 3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마약을 하다 단속됐습니다.
특히 10명 가운데 6명이 30대 이하 젊은 층입니다.
들키지 않은 사람까지 합치면 그 숫자는 훨씬 더 많을 겁니다.
전문가들은 주사기를 닦은 화장지를 그대로 쓰는 건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매우 드물기는 해도, 화장지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 소식을 본 누리꾼들, "너무 무섭다" "공중화장실에서 앞으로 휴지 못 쓰겠다" "그래서 내가 개인 휴지 들고 다니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도 이 뉴스 준비하면서 세상이 참 무서워졌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혹시 모르니 앞으로 공중화장실 갈 때는 화장지 꼼꼼하게 챙겨보시고요.
가능하면 개인 휴지를 챙기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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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모를 얼룩도 묻어 있습니다.
만약 이런 화장지를 봤다면 절대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 얼룩의 정체, 바로 마약 주사기 바늘 자국입니다.
주사기로 마약을 투약한 뒤에 바늘을 저렇게 휴지로 닦아서 씻는다는 겁니다.
해외에서는 누리꾼들이 공중화장실 휴지를 찍어 인증하며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무슨 마약이야~ 라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최근 2년 사이 우리나라 마약 사범은 70%가 넘게 늘었고요.
지난해에는 3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마약을 하다 단속됐습니다.
특히 10명 가운데 6명이 30대 이하 젊은 층입니다.
들키지 않은 사람까지 합치면 그 숫자는 훨씬 더 많을 겁니다.
전문가들은 주사기를 닦은 화장지를 그대로 쓰는 건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매우 드물기는 해도, 화장지를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 소식을 본 누리꾼들, "너무 무섭다" "공중화장실에서 앞으로 휴지 못 쓰겠다" "그래서 내가 개인 휴지 들고 다니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도 이 뉴스 준비하면서 세상이 참 무서워졌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혹시 모르니 앞으로 공중화장실 갈 때는 화장지 꼼꼼하게 챙겨보시고요.
가능하면 개인 휴지를 챙기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YTN 이정섭 (eureka05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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