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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부 장관 측은 탄핵심판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가 검찰에 관련 자료 회신을 독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장관 측은 앞서 헌재가 국회 측 신청을 받아들여 서울중앙지검에 박 장관 수사 기록 목록을 요구한 지 엿새가 지난 오늘(11일)까지도 검찰이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박 장관 측은 헌법재판소가 어제 중앙지검으로부터 회신을 받았다고 알려왔다면서, 다만 기록목록을 받았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장관 탄핵심판은 오는 18일 정식 변론 절차가 시작됩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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