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 찬·반 탄원서 '266만 건' 접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찬반 의견을 담은 탄원서 등이 헌법재판소에 266만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0일까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심리하는 헌재 재판부로 제출된 탄원서와 의견서 등 서류가 266만6천 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헌재는 관련 서류를 찬성과 반대로 나눠서 집계하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엔 '윤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이'19만 명 탄핵반대 탄원서 제출' 기자회견을 열고 서류가 담긴 상자를 헌재 민원실에 제출했습니다.

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 4일 비상계엄의 부당성 등 내용이 포함된 의견서를 헌재에 전달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