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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야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산뱀딸기라는 식물에 노로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이 변상균 연세대 교수팀과 연구한 결과 산뱀딸기 추출물이 노로바이러스를 억제하고 면역세포 생존율을 높이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추출물은 노로바이러스 감염 면역세포에 투여했을 때 바이러스를 최대 97% 억제하고, 면역세포 생존율을 최대 33%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산뱀딸기 추출물을 먹은 동물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뒤에도 장내 노로바이러스가 61% 억제됐습니다.
연구진은 연구 내용을 이번 달에 특허로 출원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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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산뱀딸기 추출물을 먹은 동물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뒤에도 장내 노로바이러스가 61% 억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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