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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에 있는 노래방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어제(11일)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3일 경기 부천시에 있는 노래방 직원인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이튿날 인천 서구에 있는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서울 신림동에 있는 주점에서 A 씨를 검거해 구속하고 지난달 21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는데 A 씨는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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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였는데 A 씨는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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