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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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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업가 백종원이 대표이사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또다시 원산지 재료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스포츠경향은 더본코리아 더본몰에서 판매하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이 표기와 달리 중국산 마늘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본코리아는 이 제품을 홍보하며 '국내산 대파, 양파, 마늘'을 사용한다고 표기했다. 하지만 표기와 달리 중국산 마늘을 사용한 것이 밝혀졌다.
현재 더본몰의 해당 제품 페이지 접속과 검색 모두 불가한 상태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기했던 백석된장 역시 중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농지법 위반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백석된장이 생산된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원칙상 수입산 원료를 사용할 수 없다. 만일 수입산 원료를 사용할 경우 농지법 위반으로 5년 이하 징역에 5,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신포차 낙지볶음은 더본코리아에서 제품의 유통만을 맡고 있다. 원산지표기법 위반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올해 더본코리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한 '빽햄 선물세트'가 과도하게 비싼 가격으로 논란이 된 것을 시작으로 밀키트 제품의 브라질산 닭고기 사용 논란, 감귤 맥주의 함량 부족 논란, 백석공장 및 학교법인 예덕학원 관련 농지법·산지관리법 위반 논란 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백석된장 논란과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내부적으로 다른 법령 위반은 없는지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YTN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2일 스포츠경향은 더본코리아 더본몰에서 판매하는 '한신포차 낙지볶음'이 표기와 달리 중국산 마늘을 사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본코리아는 이 제품을 홍보하며 '국내산 대파, 양파, 마늘'을 사용한다고 표기했다. 하지만 표기와 달리 중국산 마늘을 사용한 것이 밝혀졌다.
더본몰
현재 더본몰의 해당 제품 페이지 접속과 검색 모두 불가한 상태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기했던 백석된장 역시 중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농지법 위반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백석된장이 생산된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은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원칙상 수입산 원료를 사용할 수 없다. 만일 수입산 원료를 사용할 경우 농지법 위반으로 5년 이하 징역에 5,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한신포차 낙지볶음은 더본코리아에서 제품의 유통만을 맡고 있다. 원산지표기법 위반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올해 더본코리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판매한 '빽햄 선물세트'가 과도하게 비싼 가격으로 논란이 된 것을 시작으로 밀키트 제품의 브라질산 닭고기 사용 논란, 감귤 맥주의 함량 부족 논란, 백석공장 및 학교법인 예덕학원 관련 농지법·산지관리법 위반 논란 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백석된장 논란과 관련해 더본코리아 측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내부적으로 다른 법령 위반은 없는지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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