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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반도체 연구직에 최대 주 64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하도록 한 특별연장근로 확대 특례제도 도입을 발표하자, 노동계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정부 발표에 성명을 내고 "주 52시간 상한제의 입법 취지를 정부가 나서서 무력화하고 걸레 짝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도 특별연장근로 확대는 연구개발 노동자 말살정책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정부 조치는 노동현장에 과로사 쓰나미를 부르고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해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 삼성전자노동조합도 특별연장근로 확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정책을 결정하려는 시도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정부의 행태는 노동자의 기본권을 희생해 단기적 성과만을 우선시하는 것이라며, 반도체 노동자들에게만 근로기준법을 무력화하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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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같은 정부 조치는 노동현장에 과로사 쓰나미를 부르고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해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국 삼성전자노동조합도 특별연장근로 확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무시한 채 정책을 결정하려는 시도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정부의 행태는 노동자의 기본권을 희생해 단기적 성과만을 우선시하는 것이라며, 반도체 노동자들에게만 근로기준법을 무력화하는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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