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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는 오늘(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경찰청이 발표한 경찰 인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알박기 인사가 단행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단체는 앞서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등 경찰 57명을 고발했는데, 이번 경무관·총경 인사에도 이때 고발된 내란 피의자가 포함됐다며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신임 광역수사단장과 강남, 마포 등 주요 일선 서장에 임명된 6명이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봉쇄하고 경력을 지휘하는 데에 직접 가담했다며 이 같은 인사는 매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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