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 선고 대비 서울 도심에서 경찰 야외기동훈련

탄핵심판 선고 대비 서울 도심에서 경찰 야외기동훈련

2025.03.13. 오전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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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경찰이 헌법재판소 근처에서 야외기동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12일)부터, 탄핵심판 선고일에 특별 범죄예방 강화구역으로 지정되는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까지 기동순찰대 32개 팀, 230여 명을 종로구와 중구에 미리 배치하고, 도보 순찰을 하면서 안전 위해 요소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또, 종로구와 중구를 8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담당 경찰서장과 함께 경찰관 배치와 운용 계획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앞서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지난 10일, 8개 권역에 총경급 지역장을 두고 형사기동대와 지역경찰, 대화경찰 등 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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