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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일) 아침 8시 40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지하철 4호선 차량기지 공사현장 터널 안에서 작업 차량이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차량에 탔던 작업자 3명이 머리를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고, 다른 작업자 2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작업 차량이 레일을 따라 이동하다가 브레이크 고장으로 적치물과 부딪힌 뒤, 전도되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 규정 위반 사항 등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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