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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새벽 5시 15분쯤 경기 시흥시 과림동에 있는 고물상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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