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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해외 기술유출 사건 27건을 검거해 범죄수익 65억 원을 환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적발된 해외 기술유출 27건 가운데 중국으로 유출된 경우가 20건에 달했고, 기술별로는 반도체가 9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국가핵심기술 유출은 11건이었는데, 경찰은 기소 전 추징보전 절차 등을 통해 범죄수익 65억여 원을 환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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