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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에 필요한 외국인 인력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현지에서 직접 인력을 양성하는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울산광역시와 함께 조선업 맞춤형 외국인력 양성 시범사업을 이번 달부터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울산시 주도로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조선업 맞춤형 훈련을 하면 노동부가 고용허가를 통해 훈련 수료자를 울산에 있는 중소 조선업체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외국인 인력 훈련 규모는 280여 명으로 예상되며, 수료 시기에 맞춰 오는 7~12월까지 입국할 예정입니다.
노동부는 이번 시범사업이 외국인력의 수요자인 지자체와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직접 양성하고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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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 인력 훈련 규모는 280여 명으로 예상되며, 수료 시기에 맞춰 오는 7~12월까지 입국할 예정입니다.
노동부는 이번 시범사업이 외국인력의 수요자인 지자체와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직접 양성하고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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