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정부가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이 29.2조 원에 이른다는 발표를 내놓자, 교육 시민단체는 갑작스러운 의대 증원 정책이 사교육비 폭증을 불러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1년 치 유아 사교육비가 교육부 예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32.5조 원에 달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갑작스러운 의대 증원으로 상위권 경쟁압력이 증가하고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고등학교 상위 10%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초등 의대 반의 전국적 확산과 N수생, 직장인들까지 의대 진학을 위해 대입에 유입된 게 사교육비 급증 배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단체는 윤석열 정부가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지 않고 존치한 결과 중학교의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1년 치 유아 사교육비가 교육부 예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32.5조 원에 달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갑작스러운 의대 증원으로 상위권 경쟁압력이 증가하고 대입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고등학교 상위 10%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초등 의대 반의 전국적 확산과 N수생, 직장인들까지 의대 진학을 위해 대입에 유입된 게 사교육비 급증 배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단체는 윤석열 정부가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일반고로 전환하지 않고 존치한 결과 중학교의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