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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첫 주에 휴가 계획 세우고 계신 분들, 이 달력, 유심히 봐야 할 것 같습니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로 쉬고요, 3, 4일은 토요일 휴일, 5일은 어린이날, 그리고 이어 6일은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5월 2일 하루만 연차를 내면 최장 6일 연속 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SNS 중심으로 5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임시 공휴일은 기존 법정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칠 경우 지정되는 대체 공휴일과는 구별되는데요.
대통령령에 따라 정부가 정할 수 있고, 대체 공휴일처럼 유급 휴일로 지정됩니다.
지난해 10월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고요.
지난 1월 설 연휴에도 중간에 끼어 있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최장 연휴로 쉬어 갔었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어차피 휴가 쓰는데 연차 하나라도 아끼고 싶다"며 반기는 의견도 있지만요,
"저번 연휴 동안 매출 반토막 났다" 하는 자영업자들의 볼멘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대체공휴일이나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며 대체로 내수 진작을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쉬는 날을 늘려서 나들이도 가고, 외식도 하며 국내 소비를 많이 해서, 경제를 좀 활성화 하자는 취지인데요.
최근 조사를 보면 오히려 해외 여행객만 늘고 국내 카드 매출을 줄었다는 결과도 있는 만큼 좀 더 신중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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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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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5월 2일 하루만 연차를 내면 최장 6일 연속 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SNS 중심으로 5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임시 공휴일은 기존 법정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칠 경우 지정되는 대체 공휴일과는 구별되는데요.
대통령령에 따라 정부가 정할 수 있고, 대체 공휴일처럼 유급 휴일로 지정됩니다.
지난해 10월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고요.
지난 1월 설 연휴에도 중간에 끼어 있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최장 연휴로 쉬어 갔었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어차피 휴가 쓰는데 연차 하나라도 아끼고 싶다"며 반기는 의견도 있지만요,
"저번 연휴 동안 매출 반토막 났다" 하는 자영업자들의 볼멘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대체공휴일이나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며 대체로 내수 진작을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쉬는 날을 늘려서 나들이도 가고, 외식도 하며 국내 소비를 많이 해서, 경제를 좀 활성화 하자는 취지인데요.
최근 조사를 보면 오히려 해외 여행객만 늘고 국내 카드 매출을 줄었다는 결과도 있는 만큼 좀 더 신중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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