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반 집회에 마라톤 대회까지...주말 교통 혼잡 예상

탄핵 찬반 집회에 마라톤 대회까지...주말 교통 혼잡 예상

2025.03.14. 오후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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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과 휴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와 마라톤 대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등 탄핵 찬성단체들은 내일(15일) 오후 종로구 사직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 뒤 비원교차로까지 행진합니다.

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 단체들은 세종교차로에서 대한문 사이 구간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보수 기독교단체인 세이브코리아도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를 엽니다.

휴일인 모레(16일)는 서울시와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2025 서울마라톤대회'로 광화문광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됩니다.

경찰은 마라톤 풀코스 출발지인 세종대로 구간은 새벽 5시 반부터 오전 9시까지, 을지로와 청계천로 등 도심권은 오전 7시 50분부터 11시 10분까지, 신설동역과 잠실종합운동장 구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반까지 통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마라톤 대회 당일 교통경찰 1천6백여 명을 배치하고, 서울시는 통제 구간에 해당하는 버스 노선을 임시 조정할 계획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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