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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건물 주변에 있는 야산까지 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4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성시는 화재로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주의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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