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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4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연기를 마신 70대 남성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택 일부가 타면서 6천만 원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했다고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 은평소방서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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