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철규 아들 마약 제공자 1명 검거...윗선 수사

경찰, 이철규 아들 마약 제공자 1명 검거...윗선 수사

2025.03.17. 오후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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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오늘(17일) 정례 간담회에서 이번 달 초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의 아들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1명을 검거해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마약을 유통한 윗선이 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이 전 의원의 아들은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건물 화단에 숨겨진 액상 대마를 찾으려고 한 혐의를 받는데, 당시 아내와 또 다른 동승자와 함께 렌터카를 타고 현장에 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또, 과거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관련해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장 전 의원 측과 출석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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