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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사고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2심 변론 절차가 오늘 종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9일) 오전 10시 반부터 위험운전치상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 씨의 항소심 절차를 종결할 전망입니다.
김 씨는 지난달 항소심 첫 공판에선 이미 매니저가 대신 자수할 것으로 생각했던 만큼, 음주 측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술을 마시는 이른바 '술타기'를 한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혐의에 대해서도 소속사 본부장과 매니저 결정을 따랐다며 방조 정도의 행동을 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해 5월 밤 11시 40분쯤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건너편 차선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11월 1심 법원은 김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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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혐의에 대해서도 소속사 본부장과 매니저 결정을 따랐다며 방조 정도의 행동을 했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해 5월 밤 11시 40분쯤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건너편 차선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해 11월 1심 법원은 김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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