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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오늘(19일) 한국전쟁 전후 전남 영광에서 적대 세력에 의해 희생된 유해 14구의 유전자 감식을 진행한 결과 1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 당시 29살이었던 고인은 영광군 홍농읍 진덕리에 살던 일가족 19명의 일원으로 3살 딸을 둔 아버지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화위는 고인이 경찰 가족이라는 이유로 가족들과 함께 산골짜기로 끌려가, 좌익 세력에 의해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진화위는 지난 1949년 11월부터 1년여 동안 영광군 주민 157명이 빨치산과 인민군 등 적대 세력에 의해 숨진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데, 유해 신원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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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위는 지난 1949년 11월부터 1년여 동안 영광군 주민 157명이 빨치산과 인민군 등 적대 세력에 의해 숨진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데, 유해 신원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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