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안 주면 사진 유포"...유명가수 협박 2명 검거

서울 강남경찰서는 돈 5억 원을 주지 않으면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유명 가수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 남성 2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그제(17일) 가수 A 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 일당을 경기도 양평에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가 과거에 쓰던 휴대전화를 우연히 습득한 이들은 사생활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A 씨를 겁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 2명과 함께 A 씨를 협박한 공범 1명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