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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운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재판이 오늘(20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1시 10분 문 씨의 음주운전과 공중위생 관리법 위반 사건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문 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이태원동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를 받습니다.
또 숙박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오피스텔 등을 공유숙박업소로 불법 운영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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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숙박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오피스텔 등을 공유숙박업소로 불법 운영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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