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재판] 조지호 등 경찰 수뇌부 오늘 '내란 혐의' 첫 공판

[오늘의 재판] 조지호 등 경찰 수뇌부 오늘 '내란 혐의' 첫 공판

2025.03.20. 오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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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재판입니다.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의 내란 혐의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0일) 오전 10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조 청장과 김 전 서울청장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같은 혐의로 지난달 말 재판에 넘겨진 윤승영 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과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도 함께 재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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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운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재판이 오늘(20일)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오전 11시 10분 문 씨의 음주운전과 공중위생 관리법 위반 사건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문 씨는 지난해 10월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를 받습니다.

또 숙박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오피스텔 등을 공유숙박업소로 불법 운영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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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 관계였던 동료 여성 군무원을 살해해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육군 장교 39살 양광준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20일) 나옵니다.

양광준은 지난해 10월 차량 안에서 33살 A 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뒤 이튿날 강원도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임기제 군무원으로, 둘은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조민희 (chomh04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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