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60.8%만 올해 신규채용 계획"...3년 연속 하락

신규 채용에 대한 기업 심리가 3년 연속 뒷걸음질 친 거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00인 이상 기업 5백 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곳은 60.8%에 그쳐 지난해보다 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3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코로나19 여파가 컸던 지난 2021년 40.3% 이후 가장 낮은 수치기도 합니다.

경총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해 기업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기업들이 채용에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거로 풀이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