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학교안전정보 확인...교육시설통합정보망 개통

학교 주변의 안전정보와 학교 건물 노후화 등을 데이터로 제공하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이 개통돼 시범 운영됩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 평생교육 시설 등 교육기관 2만천여 곳의 정보 등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통합정보망은 학교 주변의 안전과 재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도 기반 서비스를 지원하며 학교 인근 경찰서나 소방서, 병원 등 생활안전 정보와 함께 지진, 침수, 산사태 등 재해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학교 건물의 노후도도 지수화해 학교 간 교육시설의 격차를 완화하고 예산 편성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학교시설 담당자와 교육청 재난업무 담당자에게 재난 알림과 시설물 안전관리 요령을 자동 발송해 빠르게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도울 예정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