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다음 주 윤 대통령·이재명 재판 앞두고 보안 강화

법원, 다음 주 윤 대통령·이재명 재판 앞두고 보안 강화

2025.03.20.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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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2차 공판준비기일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법원청사는 내일(21일) 오후 8시부터 다음 주 목요일까지 주요 사건을 대비해 청사 출입 보안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필수 업무를 위한 공용 차량이 아닌, 소송 당사자나 변호사가 타고 오는 일반 차량은 출입이 전면 금지됩니다.

또 법원 일부 출입구가 폐쇄되고 출입 시 면밀한 보안검색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청사는 기일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 혼잡과 검색 시간 등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엔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형사재판 2차 공판준비기일이 잡혀있고,

수요일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이 예정돼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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