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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낮 2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에 있는 도로에서 5톤짜리 화물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탔던 승객 17명 가운데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50대 A 씨가 전방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A 씨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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