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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수감 중인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거액의 빚을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정 씨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10개월 동안 지인으로부터 6억 9천8백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가 사면되기만 하면 빚을 모두 해결해줄 수 있다며 고액 이자를 약속해 돈을 빌렸는데,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물이었던 최 씨의 태블릿PC까지도 담보로 잡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에서 보관하고 있던 이 태블릿PC는 법원이 최 씨에게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수감 중인 최 씨 대신에 딸인 정 씨가 지난해 돌려받았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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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가 사면되기만 하면 빚을 모두 해결해줄 수 있다며 고액 이자를 약속해 돈을 빌렸는데,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증거물이었던 최 씨의 태블릿PC까지도 담보로 잡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에서 보관하고 있던 이 태블릿PC는 법원이 최 씨에게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리면서 수감 중인 최 씨 대신에 딸인 정 씨가 지난해 돌려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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