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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현직 대통령경호처 직원인 3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밤 10시 40분쯤 술에 취한 남성들끼리 싸움이 벌어졌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호처는 현재 수사기관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향후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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