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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수의 휴대전화를 입수한 뒤 사생활 사진을 유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는 일당의 주범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유명 가수를 협박해 수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일당의 주범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다른 일당 2명과 함께 한 유명 가수가 과거에 썼던 휴대전화를 우연히 습득한 뒤, 저장된 사진을 유출하겠다며 5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와 함께 붙잡힌 공범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공범 1명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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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와 함께 붙잡힌 공범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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