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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대생 복귀 마감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경찰이 수업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학한 동료들을 온라인에서 모욕한 혐의로 의대생 두 명을 검찰에 넘겼는데, 혐의가 무거울 경우 구속 수사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마다 의대생 복귀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복귀한 동료들을 향한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복학한 학생을 공개적으로 모욕하거나 허위사실을 담은 글을 올리는 것은 물론,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수업 불참을 강요하고, 따르지 않으면 SNS상에서 '조리돌림'하는 행위가 대표적입니다.
교육부가 수업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라며 수사를 의뢰했는데도 좀처럼 잦아들지 않자 경찰이 본격 대응에 나섰습니다.
최근 의대생들의 수업 불참을 강요하거나 복귀 의대생을 비난하는 게시글 8건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와 사이버범죄수사대 등 직접수사부서에 배당하고 수사를 이어왔는데,
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나 의사와 의대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메디스태프'에 복귀한 동료들을 공개 비난하고 모욕하는 게시글을 올린 의대생 두 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청은 학업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는 학습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중한 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추진하는 등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편집;문지환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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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복귀 마감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경찰이 수업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학한 동료들을 온라인에서 모욕한 혐의로 의대생 두 명을 검찰에 넘겼는데, 혐의가 무거울 경우 구속 수사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마다 의대생 복귀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복귀한 동료들을 향한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복학한 학생을 공개적으로 모욕하거나 허위사실을 담은 글을 올리는 것은 물론,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수업 불참을 강요하고, 따르지 않으면 SNS상에서 '조리돌림'하는 행위가 대표적입니다.
교육부가 수업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라며 수사를 의뢰했는데도 좀처럼 잦아들지 않자 경찰이 본격 대응에 나섰습니다.
최근 의대생들의 수업 불참을 강요하거나 복귀 의대생을 비난하는 게시글 8건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와 사이버범죄수사대 등 직접수사부서에 배당하고 수사를 이어왔는데,
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나 의사와 의대생들이 주로 사용하는 '메디스태프'에 복귀한 동료들을 공개 비난하고 모욕하는 게시글을 올린 의대생 두 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청은 학업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는 학습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중한 행위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추진하는 등 상응하는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편집;문지환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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